[부안소식]전북 부안군, 2022년 규제개혁 경진대회 개최 우수사례 8건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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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0-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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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2022년 규제개혁 경진대회 개최 우수사례 8건 선정

2022년 규제개혁 경진대회 개최 우수사례 8건 선정[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지난 18일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규제개혁 우수사례 8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입선 2건)을 선정했다.
 
전 부서에서 27건의 규제개혁 건의과제가 발굴되었고 각 분야별 팀장 6명의 1차 심사를 통해 총 8건의 과제가 본선에 올랐으며, 규제개혁위원회가 창의성·노력도· 파급성·발표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민원과 송재홍 주무관의 “소규모 육묘장 지원 사업을 위한 규제 완화”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례는 소규모 육묘장 설치 시 660㎡ 이상인 토지가 국토계획법에 따른 개발행위허가(형질변경) 대상에 해당되어 발생하는 설계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규제개선을 제안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해양수산과 최인호 주무관의 “수산관련 인허가 신청 시 실현 불가능한 구비서류 첨부 폐지”, 재무과 김소진 주무관의 “공동명의 자동차 압류 시 압류 통지서 통보대상 확대”, 장려상은 환경과 김태양 주무관의 “지방보조사업 이자 정산 의무 완화”, 동진면 고혜인 주무관의 “행복택시 운행방법에 이용자 직접 신청 절차 신설”, 농업기술센터 김병두 주무관의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사업 지원자격 확대”, 입선은 건설교통과 서재필 주무관의 “법 개정을 통한 생수 유통 안전성 강화”, 백산면 장미현 주무관의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폐기물 자원순환 사업”이 선정됐다.

김종택 부군수는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규제개혁 발굴사례를 중앙에 적극 건의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2022년 부안 음식 맛축제 26일 개최

부안 음식 맛축제 포스터[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오는 26일 11시 부안예술회관 야외 행사장에서 전국 음식의 날을 기념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는 관내 외식업 관계자와 주민을 초청하여 2022년 부안 음식 맛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2022 부안 음식 맛 축제는 향토음식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총 14팀의 부안 음식 조리 경연 및 간식 시식과 함께 부안의 향토음식인 뽕비빔밥 비빔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비빔행사 후 조리 경연 음식 시식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개최 관련 부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에 대비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부안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친절하고 청결한 부안 외식업소로 거듭나기 위한 친절 및 식품위생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안군청 관계자는 "이번 2022 부안음식 맛축제를 통하여 외식업소의 부안 음식 레시피 발굴 및 개발의 의지가 결연한 만큼 올해에도 최고의 친절과 청결서비스로 관광객 맞이에 성공함은 물론 안전하고 건전한 외식 환경 조성으로 손님맞이에 철저를 기하여 관광 부안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 곰소왕젓갈 이상애 대표, 대한민국 치유식품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안 곰소왕젓갈 이상애 대표[사진=부안군]

곰소왕젓갈 대표 이상애씨는 2022년 10월 16일 양평군 두물머리 생태학교에서 개최된 대장금 선발 ‘대한민국 치유음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전순의 기념사업회와 경기도 한의사회 공동으로 선발하는 대장금 교지를 수여받았다.

이상애씨는 두 자녀와 함께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한방약선 장류부문으로 부안대표 농산물인 뽕을 활용한 ‘뽕잎쌈장젓갈’로 금상을 수상하고 자녀 현재은씨는 한식부문으로‘연잎밥’과 ‘오디식혜’, ‘뽕잎장아찌’로 대장금으로 선발되어 대장금 교지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또한 자녀 현지은씨는 ‘뽕잎떡갈비’를 출품하여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2 대한민국 치유식품 경연대회는 농식품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민국치유식품진흥회와 전순의 기념사업회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권위와 명예가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치유식품 경연대회로 부안 이상애씨 가족의 최우수상과 대장금 교지 수여는 부안군의 경사이며 부안 치유음식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상애씨는 2021년 11월부터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농산물가공교육, 2022년 우리쌀 활용 전문교육, 치유농업교육을 이수하여 부안 농산물의 우수성과 치유음식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배웠다.

또한 ‘생활자원팀의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이 변화되고 부안 치유식품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하며 교육의 성과로 떡제조기능사, 앙금플라워지도사 2급, 우리퓨전떡지도사 2급, 홈디저트지도사 1급, 마음원예교육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하였고 2021년 전통발효 명인으로 선정, 2022년 6월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응용장류소스 부문 대상과 응용개발 젓갈 발효부문 한국장류발효협회장 대상을 받아 부안을 대표하는 요리전문가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 감사를 표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은 "앞으로도 농촌여성들의 창업과 자격증 취득 등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많은 농촌여성들의 전문능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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