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창원 '마금산온천축제' 3년 만에 열린다...공연체험행사 '풍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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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연진 기자
입력 2022-10-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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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천가요제·초대가수공연·족욕체험 등 다채

창원의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열린 마금산온천축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마금산온천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다시 열린다. [사진=창원시]

‘2022 마금산온천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창원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의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열린 마금산온천축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마금산온천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다시 열린다.

22일 오후 1시 온천수신제를 시작으로 시민이 참가하는 온천가요제 예선을 비롯해 난타, 댄스, 아랑고고장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는 불꽃놀이와 경품 추첨, 초대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23일에는 온천가요제 결선과 시상식이 있다.

관광단지 내 족욕장에서 마금산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다. 북면 단감, 막걸리, 손두부 등 특산물 시식 행사와 농산물 직판장도 열린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으로 3년 만에 축제를 재개하는 가운데 온천관광의 명맥을 이어가는 마금산온천관광단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금산온천축제가 온천관광 맛보기 축제이자 치유의 장으로서 창원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금산온천은 섭씨 57도 이상의 약알칼리성 식염천이다. 나트륨과 철, 칼슘, 망간 등 20여 가지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해 신경통, 근육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창원시, 창원 진로·직업 페스티벌 개최
 4차산업, 생태, 반려동물 등 다채로운 미래형 직업세계로의 초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22일 창원NC파크 야외공원에서 초·중학생 및 학부모 [사진=창원시청]

창원특례시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경험하는 ‘2022 창원 진로·직업 페스티벌’이 오는 22일 창원NC파크 야외공원에서 개최된다. 

초·중학생 및 학부모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시와 창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래탐색, 문화·예술·스포츠, 생태·환경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4차 산업과 관련한 VR 메타버스 진로체험, 로봇체험, SW체험과 환경·생태분야와 관련한 제로웨이스트, 사이클링 제품, 반려동물 관련 직업, 창업을 위한 CORN(고객지향혁신) 컨설팅, 스포츠·댄스분야 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 프레디저 진로상담, 진로진학상담 부스는 자기이해에 따른 진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로상담 희망자는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하면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자여초등학교의 난타, 남양초등학교의 합창 공연 등이 있으며 NC 다이노스 마케팅팀 심선엽 팀장과의 토크콘서트, 모듈과 알고리즘을 활용한 창원 그린스마트시티 만들기 대회도 준비돼 있다.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사전 이벤트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 방문해 체험부스를 미리 방문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행사 당일 추첨해 진로체험키트를 제공하며, 당일 행사장 미션을 완료하면 다양한 선물이 지급될 계획이다.

김현수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와 이해로 자신의 꿈에 한걸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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