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 경계선 지능인 지원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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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0-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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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인구 중 약 13.6% 경계선 지능인

정책 사각지대 관련 조례 제정 및 평생학습 지원센터 필요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교육위원회, 서구 2)이 10월 21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계선 지능인의 알리고, 마련을 대구시에 촉구한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의회 이재화 의원(교육위원회, 서구 2)이 10월 21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의 어려움을 알리고 이들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을 대구시에 촉구한다.
 
이재화 의원은 “느린 학습자, 학습부진아, 은둔형 외톨이란 말은 경계선 지능인을 일컫는 또 다른 표현이다”라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13.6%가 경계선 지능에 해당하며, 이들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으로 장애인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과 일자리, 복지 등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은 학령기부터 성인이 된 이후까지 사회적 차별과 편견, 낙인 등으로 힘들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라며, “이들의 사회 부적응은 학교폭력과 왕따, 가정폭력, 미취업과 실업, 직장 내 괴롭힘, 범죄에의 노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라며 지원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방법으로 △경계선 지능인지에 대한 실태조사와 인식개선,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설치‧운영,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이재화 의원은 “이번 발언으로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이 다양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ABB 정책 간담회 개최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ABB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ABB 주요 정책 및 사례를 청취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0월 19일, 디지털 신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어 더욱 내실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ABB(AI, Big-data, Block-chain)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ABB 주요 정책 및 사례를 청취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으로부터 인공지능 관련 정책,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실증 사례 등 대구시 역점사업인 ABB 신산업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듣고 주요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세심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은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지역 내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ABB 선도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오늘 간담회는 소속 위원의 ABB 신산업 분야 이해도를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소속 위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집행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정 자문위원 간담회 개최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정 자문위원과 교육위원회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뒀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10월 19일, 11시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의정 자문위원과 교육위원회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의 내실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정 자문위원 간담회를 뒀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9대 교육위원회의 첫 번째 의정 자문위원 간담회로서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비롯하여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교육 분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 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더욱 내실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마련되었다.
 
의정 자문위원들은 IB 프로그램 운영, 그린스타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재난 및 학교 안전관리 방안 등 교육 분야 주요 현안들에 대해 전문가의 시각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교육위원회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대구시교육청의 정책 추진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길 당부했다.
 
이동욱 교육위원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IB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미래역량교육,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안전망, 학교 안전 및 학교 자율 강화책 등 대구 미래 교육의 올바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며, “행정사무 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오늘 이 자리에서 기탄없이 말씀해 주신 의견을 귀담아듣고 대구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2021년 3월 19일 교육계 원로와 대학교수, 교육상담사, 학교 운영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을 의정 자문위원으로 위촉(임기 2년)하여, 교육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 개진과 정책 자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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