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화창한 날씨가 계속돼 놀러나가기 좋은 요즘, 어린이 승마체험, 렛츠런투어, 경마 등 색다르면서도 저렴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공간 ‘루키존’이 최근 새단장을 완료하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만의 특별한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루키존은 경마 초보자용 강의인 ‘초보교실’, 무료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존’, 경마를 응원하며 관람하는 ‘치어링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장게이트에서 입장팔찌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카드’ 어플에 가입한 뒤 초보교실 강의를 수강하면 입장팔찌에 ‘멀티존’과 ‘치어링존’ 이용 도장을 찍어준다. 또는 ‘렛츠런투어’에 참여한 경우에도 콘텐츠 이용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초보교실 강의는 11시부터 4시30분까지 30분마다 루키존 내 별도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경마가 처음이라면 초보교실 강의가 좋은 가이드가 된다. 좋은 말을 고르는 방법, 승식의 종류, 베팅하는 방법 등 경마에 필요한 지식들을 쉽고 빠르게 배울 수도 있다.
초보교실 강의도 듣고 렛츠런투어도 참여해 도장을 두 개 받은 경우 콘텐츠를 두 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만들기 체험은 가족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며, 기수복을 입고 경마장만의 이색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루키포토는 2030 고객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
치어링존에서 하는 경마 관람도 특별하다. 루키존과 연결된 야외좌석 ‘그랜드스탠드’는 전 좌석 중 결승선과 가장 가까운 로얄석이다. 시속 60km에 이르는 경주마의 속도는 물론 경마장의 긴장감, 열기, 환호 모든 것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응원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그랜드스탠드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대형스크린에 클로즈업되어 송출되면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한낮에는 강한 햇볕을 가릴 수 있도록 우양산이 준비되어 있으며 앞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 핫팩과 무릎담요도 제공될 예정이다.
루키존의 운영일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대상은 공원 내 모바일베팅 어플리케이션인 ‘전자카드’ 신규가입을 희망하는 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실제로 경주가 있는 날은 금요일과 일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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