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내달 1일 예정했던 음료 사이즈 조정 및 가격 인상을 잠정 보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전날 이디야본사에서 약 60여명의 가맹점주들과 한자리에 모여 11월 1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가격 조정안과 관련된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내달 1일부터 판매 중인 음료 90종 중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등을 제외한 음료 57종의 가격을 200~700원 인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해 직영점에서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며 제반 요인들을 재점검하기로 결정했다. 가격 조정 여부는 연내에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제1의 경영철학인 상생경영과 함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등 가맹점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전날 이디야본사에서 약 60여명의 가맹점주들과 한자리에 모여 11월 1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가격 조정안과 관련된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내달 1일부터 판매 중인 음료 90종 중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등을 제외한 음료 57종의 가격을 200~700원 인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해 직영점에서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며 제반 요인들을 재점검하기로 결정했다. 가격 조정 여부는 연내에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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