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오리지널 콘텐츠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2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 3종이다. LG유플러스가 경쟁력 있는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제작사와 손잡고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제작, 투자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신규 콘텐츠는 2017년 U+아이들나라 론칭 당시 영유아였던 고객이 성장하는 데 맞춰 7~9세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주제로 제작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세계사 도서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누적 판매 500만부를 넘는 어린이 베스트셀러 1위인 설민석의 역사 시리즈를 원작으로 도서 콘텐츠에 움직임과 효과를 더해 생동감을 주는 '무빙툰' 형식으로 완성했다. 도서 5권 분량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매주 U+아이들나라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2는 구독자 46만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에그박사가 곤충을 관찰하고 소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의 콘텐츠다. 지난 3월 공개한 자연 관찰 분야 첫 오리지널 콘텐츠 후속작이다. 전작에는 없었던 ‘채집 일기’ 코너를 추가했다.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동이 콘텐츠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이르면 연내에 과학과 세계여행 분야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하고, 아이들이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와 협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 담당은 "고객들이 아이들나라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기 IP와 학습을 결합한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제공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성장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U+아이들나라는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년 만에 월평균 200만명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 유아동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U+아이들나라는 총 5만여 편에 달하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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