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광명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회, 세미나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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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0-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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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도 시작

[사진=광명시의회]

경기도 광명시의회가 광명시 도심침수 저감방안연구회가 세미나를 열고, 시의회 의원연구단체도 활동을 시작하기로 하는 등 의정 활동이 활력을 띠고 있다.

광명시의회 연구단체는 지난 19일 도심침수에 대응하고자 서로 머리를 맞댔다.

이날 시의회 연구단체인 광명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회는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패턴 변화로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도심지 침수피해 방지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빗물협회 회장인 최경영 박사는 정부의 물순환 관리정책 현황 및 계획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광명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행한 (주)도화엔지니어링 김정식 상무가 광명시 재해 위험현황과 도시침수대책의 기본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연구회 회원 및 참석자들은 토론을 진행 광명시 도심침수 저감방안에 대한 로드맵도 함께 모색했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 시작

 

[사진=광명시의회]

이와 함께 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정책개발과 의원입법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지난 1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까지 활동할 2개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심의을 진행해 승인·통보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자치입법과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광명시의회에 등록된 단체다.

먼저 광명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패턴 변화로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도심지 침수피해 방지 방안을 연구하는 단체로 현충열 대표의원을 포함한 5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또 김종오 대표의원을 포함한 6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광명 생활체육 발전 방향 연구회는 선진 생활체육의 사례를 비교해 광명시 생활체육 발전 도모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단체다.

각 연구단체는 다음 달까지 주민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 방문, 연구성과 보고회 등을 통해 내실있는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안성환 의장은 "9대 첫 연구 단체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시의회에서는 정책을 먼저 제안하고 집행부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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