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주경제 건설대상-종합대상] GS건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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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10-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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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프로젝트로 2022년 아주경제 건설대상 종합대상(주택부문)을 수상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상우 GS건설 개발사업2담당 담당(왼쪽)과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오른쪽)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GS건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2022 아주경제 건설대상 종합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504-5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음성군 첫 '자이' 브랜드 적용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 동에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군 최대 규모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특화 평면을 조성해 공동주택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전 가구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환기성이 우수하고, 전용 74㎡B, 84㎡A, 84㎡C, 101㎡B 등은 3면 개방형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조경 스케일도 남다르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1만㎡ 이상 규모에 잔디가 깔린 중앙광장이 조성돼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리며 입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광장 중앙부에는 조형미가 있는 연못과 숲길을 따라 흘러가는 '수경시설' 등을 도입해 고급 리조트형 테마정원을 구현할 계획이다. 단지 외곽에는 다양한 휴게정원과 연결되는 순환산책로가 조성돼 녹음과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병막산과 도심 등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게스트하우스도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휴식장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남녀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 놀이와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가 적용돼 고품격 커뮤니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입주민 삶의 질을 더 높여줄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국내 제과업체가 제공하는 커피와 다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스카이라운지에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셰프로봇이 식사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다이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작은도서관에는 국내 대형 서점 북큐레이션으로 엄선한 지원 도서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음성군은 많은 산업단지가 있는 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라며 "음성군 첫 자이 아파트이자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투시도[사진=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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