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회, '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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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0-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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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화탄소 저감 식재활동 및 생태하천복원 위한 하천정화활동

  • 이천석 평택시새마을회장, 탄소중립 문화조성 실천운동 펼칠 것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과 평택시새마을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평택시]

경기도 평택시새마을회는 통복천 새마을 도시 숲에서 각 읍면동 남·여 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해 나무 심기행사 및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공모사업 ‘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심각한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일상 속 탄소중립 생명운동을 실천하고 국민운동단체로써의 선도적 역할로 기후위기 극복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준비된 자리이다.
 
이날은 ‘이산화탄소 저감 식재활동 및 경기도 새마을가족 생애 반려나무 심기’ 그리고, ‘생태하천복원을 위한 하천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식재활동으로 자산홍 800주, 황금사철나무 400주, 조팝나무 920주 △하천정화 활동으로 EM흙공 1000개 투척, 미꾸라지 125㎏을 방류했다.
 

평택시새마을회가 나무 심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이천석 새마을회장은 “심각한 기후위기 현상에 책임의식을 갖고, 나무심기와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조성 실천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격려사에서 “평택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통복천 구간은 새마을 도시 숲을 시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평택시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주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맑은 공기, 푸른 평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새마을회는 나무심기 외에도 매년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및 국토대청소, 폐마스크 수거 활동 등 환경개선 운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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