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 SK㈜ C&C 화재관련 압수수색영장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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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10-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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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분당경찰서가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10분께 분당경찰서가 SK㈜ C&C 데이터센터 판교캠퍼스 사무실 등 2개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수사팀은 이번에 확보한 자료 분석하고, 관련자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 등을 신속히 규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주요 인터넷 서비스가 마비됐다.

21일 현재 SK㈜ C&C는 데이터센터 전원공급 복구를 100% 마쳤으며,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를 재보급 중이다. 카카오와 네이버 역시 서비스 장애를 대부분 복구했으며,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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