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3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63포인트(3.65%) 내린 1019.8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1058.45로 출발한 후 장 내내 1013~1059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미국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인해 이날 개장부터 장세는 조심스럽고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분위기로 시작했다"며 "특히 호찌민거래소의 대표적인 30개 종목으로 구성한 VN30지수 중 28개 종목이 동반 5%대 추락하는 것이 이날 장세를 끌어내린 주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4조6160억동(약 8491억8960만원)으로 집계됐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30개 종목만 올랐고 311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연일 순매도했다. 매도 규모는 440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화팟그룹(HPG), 빈홈(VHM), VN다이렉트증권(VND)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이 모두 0.6~8%대 하락했다. 이 중에서 △기타금융활동(-8.00%) △광산업(-7.09%) △증권(-7.01%) 등의 주가는 7% 이상으로 제일 크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사이공맥주(0.89%)를 제외하고 나머지 9개의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이 중에서 비엣띤뱅크(-6.73%), 마산그룹(-6.88%) 등의 낙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8.47포인트(3.75%) 하락한 217.41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2.21포인트(2.74%) 내린 78.57을 기록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미국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인해 이날 개장부터 장세는 조심스럽고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분위기로 시작했다"며 "특히 호찌민거래소의 대표적인 30개 종목으로 구성한 VN30지수 중 28개 종목이 동반 5%대 추락하는 것이 이날 장세를 끌어내린 주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4조6160억동(약 8491억8960만원)으로 집계됐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30개 종목만 올랐고 311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연일 순매도했다. 매도 규모는 440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화팟그룹(HPG), 빈홈(VHM), VN다이렉트증권(VND)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사이공맥주(0.89%)를 제외하고 나머지 9개의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이 중에서 비엣띤뱅크(-6.73%), 마산그룹(-6.88%) 등의 낙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8.47포인트(3.75%) 하락한 217.41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2.21포인트(2.74%) 내린 78.5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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