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는 도가 2017년부터 확장현실(XR)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는 엔터테인먼트, 공연/전시, 헬스케어, 관광, 교육, 안전/캠페인, 의류/패션, 유통 분야의 실험과 도전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선발된 엔알피(NRP) 7기수 20개 기업을 포함해 가상현실/증강현실/메타버스 지원기업 총 35개 팀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패션분야 확장현실(XR)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를 개발하는 ‘슈퍼빅’, 고양어린이박물관 전시실을 연계해 가상현실(VR) 놀이동화와 증강현실(AR) 놀이스튜디오를 구축하는 ‘이루후 스튜디오’,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적용되는 게임콘텐츠 ‘푸 파이터스(Poo Fighters)’를 개발한 ‘루다게임즈’ 등이 참여한다.
1일 차에는 확장현실 전문 사회자(모더레이터) 김종민 프로듀서와 함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가은 선임연구원, SK 최민혁 프로듀서, 넷마블 김주한 실장이 산업 동향을 전망한다.
2일 차에는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엔데믹 시대, 메타버스 의미와 활용방안’에 대해서 강연하고 가상현실 기기 회사인 에이치티씨 바이브(HTC VIVE)와 피코(PICO)가 자사의 확장현실/메타버스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열리며 오프라인 데모데이는 광명시에 위치한 유플래닛(U-Planet) 내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유튜브 채널(경기콘텐츠진흥원 계정)과 데모데이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사전신청 없이도 참여할 수 있고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상담(비즈미팅)은 오는 11월 20일까지 가능하다.
송은실 도 미래산업과장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연계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가상과 현실에 가교를 이어가는 경기도 확장현실/메타버스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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