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 이하 충북TP) 바이오센터 향기연구소는 지난 18~22일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해 향수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충북 향(香)’을 홍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TP 바이오센터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제, 이하 경자청)의 지원을 받아 충북형 산업혁신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향기연구소설립 및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코씨드바이오팜, ㈜삼정향료, ㈜한국화장품제조,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함께 2년간의 연구 끝에 충북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은 정이품송향과 직지향을 개발했다.
정이품송향은 시원한 파인향을 시작으로 우디향이 감돌며 직지향은 고급스러운 부케향을 시작으로 은은한 머스크 향이 감돈다.
충북TP는 내년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내 향을 연구할 수 있는 조향실 등을 구축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향기 산업을 충북도가 선점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충북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충북의 좋은 이미지를 떠올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체험관광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북TP 바이오센터 향기연구소는 향기산업 국산화를 주도해 충북이 국내를 넘어 세계 향산업 발판 마련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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