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의 로리 맥길로이가 방어전에서 승리했다.
맥길로이는 10월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인 사우스캐롤라이나(총상금 10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2·4·6·12·14~16번 홀), 보기 3개(8·17·18번 홀)로 67타(4언더파)를 쳤다.
합계 267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해(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89만 달러(약 27억1700만원).
맥길로이가 추격자들을 뿌리치기 시작한 것은 14번 홀부터다. 3홀 거푸 버디를 낚으며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두(17·18번) 홀에서는 쥔 승기를 놓칠 뻔했다.
2홀 연속 보기로다. 짧은 퍼트가 말썽이었다. 키타야마가 추격하나 싶었지만, 이후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며 맥길로이에게 우승컵을 양보했다.
맥길로이는 10월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인 사우스캐롤라이나(총상금 10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2·4·6·12·14~16번 홀), 보기 3개(8·17·18번 홀)로 67타(4언더파)를 쳤다.
합계 267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해(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89만 달러(약 27억1700만원).
맥길로이가 추격자들을 뿌리치기 시작한 것은 14번 홀부터다. 3홀 거푸 버디를 낚으며 승기를 잡았다.
2홀 연속 보기로다. 짧은 퍼트가 말썽이었다. 키타야마가 추격하나 싶었지만, 이후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며 맥길로이에게 우승컵을 양보했다.
투어 통산 23번째 우승이다. 최근 우승은 지난 8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투어 챔피언십)으로 2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우승 직후 맥길로이는 "14번 홀 버디가 전환점이었다. 어려운 파3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최소 1.5타 앞서 나갈 수 있었다.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맥길로이는 이날 우승으로 9번째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맥길로이는 "(세계 순위 1위는) 정말 의미가 크다. 지난 1년간 이 자리에 돌아오기 위해 노력했다. 어느 때보다 경기를 즐겼다. 골프를 사랑한다.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이 기분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우승 직후 맥길로이는 "14번 홀 버디가 전환점이었다. 어려운 파3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최소 1.5타 앞서 나갈 수 있었다.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맥길로이는 이날 우승으로 9번째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맥길로이는 "(세계 순위 1위는) 정말 의미가 크다. 지난 1년간 이 자리에 돌아오기 위해 노력했다. 어느 때보다 경기를 즐겼다. 골프를 사랑한다.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이 기분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위에 위치했다. 합계 269타(15언더파)로다.
이경훈은 "맥길로이, 키타야마와 한 조로 플레이했다. 우승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맥길로이가 우승하는 것을 보고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좋은 한 주였다"며 "이번 시즌 목표는 챔피언 조에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이다. 우승을 한 번 더하고 메이저에서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가 됐으면 좋겠다. 그게 가장 큰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김주형은 274타(10언더파) 공동 11위, 임성재는 280타(4언더파) 공동 34위, 김비오는 281타(3언더파) 공동 3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경훈은 "맥길로이, 키타야마와 한 조로 플레이했다. 우승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맥길로이가 우승하는 것을 보고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좋은 한 주였다"며 "이번 시즌 목표는 챔피언 조에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이다. 우승을 한 번 더하고 메이저에서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가 됐으면 좋겠다. 그게 가장 큰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김주형은 274타(10언더파) 공동 11위, 임성재는 280타(4언더파) 공동 34위, 김비오는 281타(3언더파) 공동 3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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