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최태원 SK 회장이 제출한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거부했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최태원 회장의 불출석 사유서를 받았는데 이유 같지 않은 이유"라며 "국회는 최 회장의 출석에 대해 고발이나 동행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최 회장은 이날 열리는 '일본포럼'이 같은 날 개최된다는 점, 다음달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3차 총회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증인 출석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점을 불출석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국회는 이날 오후 최태원 회장의 증인 출석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최태원 회장의 불출석 사유서를 받았는데 이유 같지 않은 이유"라며 "국회는 최 회장의 출석에 대해 고발이나 동행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최 회장은 이날 열리는 '일본포럼'이 같은 날 개최된다는 점, 다음달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3차 총회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증인 출석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점을 불출석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국회는 이날 오후 최태원 회장의 증인 출석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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