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현장에서 조리할 수 있는 사랑의 짜장차를 가지고 직접 식재료를 손질해 지역주민을 위한 짜장면 준비하고 대접했다. 지역의 봉사단체인 성주일심회(회장 김석자) 회원들도 함께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점심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 자녀들이 맘에 걸려 짜장면 한그릇 먹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직접 마을에 찾아와 짜장면을 만들어 줘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6년동안 짜장면 봉사 이어오고 있으며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짜장면 만드는 비법을 배워 건강의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도록 건강도 챙기면서, 어르신들께 옛 추억과 사랑을 나누어 드리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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