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광클절’이 지난 13일 시작해 11일간 이어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광클절은 매회 200만건 이상 높은 주문 건수를 기록 중이다.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어메이징 광클절’이라는 콘셉트로 국내 공공전시 붐을 이끈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대표 모델로 발탁했다. 벨리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하면서 행사 첫날 전년 행사 대비 방문자 수, 주문 금액이 각각 20% 이상 증가했다.
올해 대한민국 광클절은 총 5000억원 규모에 쇼핑 지원금 110억원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몰리면서 ‘항공권’ ‘캐리어’ 등 이색 경품과 사은품을 제공한 행사에도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진에어 괌 왕복 항공권(10매)’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에는 응모자 수만 명이 몰렸으며 ‘벨리곰 레디백’ ‘벨리곰 캐리어 세트’ 등을 증정하는 사은품 행사에는 평소 대비 60% 이상 높은 응모율을 기록했다.
광클절 행사 후반부인 2주 차에는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을 중심으로 겨울을 대비한 패션, 잡화를 집중 편성했다. 19일에는 올해 론칭 방송에서 주문액 15억원을 기록한 신규 패션 브랜드 ‘안나수이’의 ‘베스트’ ‘니트’ 등 신상품을 선보여 1만5000세트 이상 판매됐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광클절’ 행사는 고물가와 이른 추위를 대비해 ‘실속 쇼핑’ 수요가 높게 나타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쇼핑 혜택과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고객들의 합리적 쇼핑 기회를 충족하는 마케팅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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