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금강하구둑 김인전공원에서 ‘KBS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천군이 후원하고 KBS 대전방송총국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트로트, 포크송,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태진아, 김범룡, 배일호, 현숙, 민해경, 우연이, 양하영, 여행스케치와 색소폰 연주의 달인 색소포너 신유식의 연주까지 3시간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깊어가는 가을, KBS 음악회와 함께 많은 군민분들이 자리에 함께하셔서 음악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군민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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