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주가 7%↑…한동훈 "수사받는 이가 쇼핑하듯 수사기관 선택하는 나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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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0-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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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파스넷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파스넷은 이날 오전 10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원 (7.58%) 오른 7100원에 거래 중이다.

오파스넷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관련주다.

24일 한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의 '대장동 특검' 주장과 관련, "수사받는 당사자가 마치 쇼핑하듯이 수사 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나라는 적어도 민주 국가 중에는 없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 있는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닷새 만에 강행했다.

민주당이 이에 강력히 반발하는 데 대해서 한 장관은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집행하는 것은 재량이 아니라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장관은 "근거 없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은 정치의 영역이지만,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힘으로 막고 물건을 던지는 것은 범죄의 영역"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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