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09년부터 조례를 제정해 ‘매년 10월 세 번째 금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정하고 기업인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진행해왔으나 2019년 돼지 열병,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행사를 3년 만에 다시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기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기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서영석 국회의원, 최성운 시의장, 부천상공회의소 김종흠 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와 축하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부천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중소기업융합 부천지회 등 15개 기업인 단체와 부천산업진흥원, 시 소재 5개 R&D기관 등은 행사를 통해 ‘다시 뛰는 부천 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그간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역경제를 이끌어주시는 기업인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시에서도 부천경제를 이끄는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강한 경제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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