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녕 나의 이웃' 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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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0-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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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화동산 개최, 제9회 희망 수성 복지 한마당 행사를 성료

  • 황금1동, 2022 황금빛 축제 성황리에 개최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제9회 희망 수성 복지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대구 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슬로건:안녕, 나의 이웃)을 주제로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 제9회 희망 수성 복지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성구사회복지협의회,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수성못 일대에서 펼쳤으며, 축하공연으로 퓨전음악그룹 ‘에스피아르떼’가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
 
또 북청사자놀이, 박터트리기, 복지체험·상담 부스, 드론체험, 포토존, 버블퍼포먼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공연, 행운권 추첨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의 반응도 뜨거웠다.
 
김대권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복지축제가 3년 만에 마련됐다”며 “주민들이 복지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알아가고 이웃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서는 2022 황금빛 축제 개막 퍼포먼스 후 마을주민과 함께했다. [사진=대구수성구]

지난 22일 황금1동 경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황금1동 잇다! 황금빛 축제’가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열리는 지역 첫 마을 축제로 너와 내가, 이웃과 이웃이 그리고 마을과 마을이 서로 만나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아 ‘잇다’라는 주제로 마을주민 100여명의 소원을 담은 깃발을 손에 이어 무대에 거치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을 알렸다.
 
행사장 경북고등학교 운동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자매도시(울진 후포) 특산품 판매 부스,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 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 개최 등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개최 측 추산 마을주민 2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축제를 준비한 권수용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가 첫 축제인데 2000명이 넘는 많은 주민이 축제에 참여해 축제를 맘껏 즐기고 가셔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처음 준비한 것이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황금1동 모든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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