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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21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대구 동구]
이는 민간사회안전망(이하 민안망) 위원회는 자체 후원금 200만원과 16명(이윤형, 이봉원, 정태윤, 이찬구, 박두리, 추춘호, 전계숙, 우수득, 유병호, 김찬각, 김영구, 손정화, 김진주, 김동주, 이관순, 장상수 등)의 위원들이 개인적으로 후원한 15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총 35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신천1.2동 민안망은 평소 지역특화사업으로 생신인 저소득 독거노인에서 음식 및 케이크를 전달하는 생신 축하사업, 저소득층 동절기 이불 후원, 명절맞이 상품권 지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민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윤형 신천1.2동 민안망 위원장은 “태풍 힌남노 피해수민들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모두 하나가 돼 응원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빠른 피해복구로 수재민들의 일상생활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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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소목골 마을 축제 포스터. [사진=대구 동구]
24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효목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침체된 효목로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 상인, 청년이 만난다.
부스 운영은 상인 및 청년은 다양한 시제품을 판매한다. 칫솔, 조명, 한우 등 생필품부터 식료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일부 시식행사도 열린다. 주민은 바람떡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부스 체험이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음료 등 무료 제공 이벤트도 열린다.
무대 행사로는 주민 노래자랑대회와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 및 청년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또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 피칭대회도 개최된다. 피칭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청년인큐베이팅존 사업에 참여한 동구 청년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장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참신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상인, 청년이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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