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은 2019년 50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사업을 점차 확대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120개소 내외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상인연합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원에 따르면 경기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매니저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시장 상인회가 지속적으로 요청해오던 상인회 자부담(사업비의 10%)을 완화(경기도 50%, 시·군 50% 부담)해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회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원에서는 서류 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시장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시장에서는 시·군의 협조를 통해 채용공고 및 면접 절차를 거쳐 매니저를 채용하면 된다.
한편 경상원은 공고 마감 이후 서류 심사 및 외부심의위원회를 통해 120곳 내외의 지원 대상 시장을 선정할 방침이며 선정된 매니저는 내년 1월부터 12개월간 근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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