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무원들 열정 담긴 작품전 열린다

28일까지 청주문화관 제1·2·3 전시실에서

충북 청주시 임시청사 전경. [사진=이종구 기자]

충북 청주시 공무원과 가족들이 마련한 창작물을 전시하는 '7회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이 24일부터 28일까지 청주문화관 제1·2·3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은 통합 후 7번째 열리는 행사로 공예, 그림, 사진, 아동작품 등 시 공무원과 가족 82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15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문길곤 청주예총회장, 작품전에 출품한 공무원과 가족, 축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작품전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꾸준히 취미, 예술활동을 이어온 공무원들의 열정과 끈기와를 엿볼 수 있으며, 소소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모여 관람하는 이들에게 감동과 설렘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준비해 준 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작품전시와 관람을 통해 직원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