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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인천 통통' 토크콘서트에서 참가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유 시장과 새내기 공직자들은 서로의 MBTI, 신조어 능력고사, 세대간 소통을 위한 꿀팁, MZ세대 공직자로서의 필요 자질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MZ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 인생 선배인 유 시장의 조언을 들어보고, 조직문화 변화의 필요성과 민선8기 시정방향 등을 즉문즉답으로 진행하며 꾸며졌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공직에도 MZ세대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기성세대와 사고방식,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 등으로 조직 내 갈등이 부각되고 있다”며 “세대간·직급간 장벽없이 서로 이해하고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개방적 공직 분위기 조성에 모든 세대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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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인천 통통' 토크콘서트를 마치고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올해 혁신주간 행사 부제는 ‘인천, 혁신의 나래를 펴다’로 민선8기 원년인 올해 성공적인 시정을 펼치고자 도약하는 힘찬 날개 짓을 형상화해 표현했다.
콘서트는 '인천, 소통으로 통하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표 MZ세대와 유 시장이 세대 공감과 2022년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8기 비전과 세대 간 갈등 완화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 및 혁신 문화 확산에 대해 격의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 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조직도 사기업 못지않게 베이붐 세대부터, X, Y, Z세대까지 현재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어 조직 내 갈등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세대 간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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