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메타 콘텐츠 업데이트 수혜로 영업이익 개선 [케이프투자증권]

[사진=아주경제 DB]

케이프투자증권은 25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더블유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161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 늘어난 4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이뤄진 메타 콘텐츠 업데이트에 따른 결재액 반등과 환율 상승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소송 합의 관련 충당금 1800억원 중 2분기에 반영된 900억원을 제외한 금액이 3분기에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규익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추정대비 높아진 환율레벨과 결제액 반등에 따른 추정치 상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