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오는 11월 2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연례 기술 콘퍼런스 'NHN 포워드 2022'를 개최한다. NHN 인공지능(AI)·클라우드·데이터 기술 개발과 사업을 맡고 있는 임직원과 인텔,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외부 기술 기업 발표자들이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전문 지식을 전수한다. 관심 있는 개인이나 기업, 기관에서 누구나 행사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NHN은 다음달 'Small Steps make a Big Difference(작은 발걸음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제5회 NHN 포워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이번 행사 현장에선 기술 기업에서 활약 중인 인재들의 강연과 NHN 주요 서비스 체험장, 라운지 토크 등 부대 행사를 통해 환경과 경험이 다양한 전문 인재들의 업무 경험과 노하우가 생생하게 공유될 예정이다.
NHN 포워드는 NHN이 개최하는 대표적인 기술 콘퍼런스로 개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업무·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박근한 NHN클라우드 AI본부 총괄 이사와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가 키노트를 맡았다. AI, 클라우드, 백엔드, 프런트엔드, 인프라/보안, 성능개선 등 분야별 전문 개발지식 전수 세션과 데이터활용, 사용자인터페이스(UI), 협업툴 등 기술 트렌드 공유 세션이 7개 트랙 42개 강연으로 진행된다.
NHN은 현장에서 '오픈스택으로 시작하는 오픈소스 기여하기', '이모티콘 제작으로 돈 벌기? 저는 이렇게 실패했습니다!' 등 12가지 주제로 발표자가 취미를 공유하는 '라운지 토크'와 NHN그룹 계열사 주요 서비스를 체험하는 '체험부스',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 등 부대행사로 호응을 유도한다.
NHN 포워드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까지 행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된다. NHN은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대상자에게 이메일로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NHN 포워드 행사준비TF장을 맡은 김명신 NHN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개발자에게 기술 콘퍼런스는 문화이자 꼭 필요한 요소"라며 "NHN 포워드가 IT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기술 공유의 장이자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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