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코로나 증상도 바뀌었다...후각 대신 콧물·인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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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10-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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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달라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코로나 증상 추적 앱 조에(ZOE)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2차례 접종 확진자 기준으로 상위 5개 증상은 인후통, 콧물, 코막힘, 지속적인 기침, 두통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후각 상실, 고열, 호흡 곤란은 순위가 내려갔다. 

특히 백신 1차 접종자는 두통, 콧물, 인후통, 재채기, 지속적인 기침이 증상으로 주로 나타났고, 미접종자는 두통, 인후통, 콧물, 고열, 지속적인 기침 순으로 꼽혔다. 

조에 측은 "재채기, 콧물은 이전까지 코로나 주요 증상으로 꼽히지 않았다. 만약 백신을 맞았는데 잦은 재채기가 시작됐다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증상 변화에 대해 미 일간 더힐은 "코로나바이러스 지배종이 오미크론으로 바뀌면서 델타보다는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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