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손흥민에 눈독? 독일매체서 이적 가능성 제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2-10-25 11: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수 치는 손흥민 [사진=AFP·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30·토트넘)을 눈독 들이고 있다는 독일 언론 보도가 나왔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과 같은 빅 클럽에 충분히 어울리는 선수"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63·이탈리아)은 역대 최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기록을 세운 명장이다.

스포르트1은 "토트넘은 좋은 스쿼드를 가지고 있지만 상위 클럽인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시티를 추월할 수는 없다"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우승 유전자를 가져오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언제까지 우승을 기다릴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스포르트1은 손흥민을 두고 '세계적인 월드 클래스 선수'라고 표현하면서 "이미 많은 구단이 느꼈듯이 손흥민은 의심의 여지 없이 훌륭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본인 경력에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 이력이 포함돼야 할지 스스로 결정할 나이"라고도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