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해운금융 시장전망, 해운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옵션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등 해운금융 관련 최신 글로벌 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다.[그래픽=박연진 기자]
전략적 파트너로 부산광역시, 마린머니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후원하는 마린머니 포럼의 한국행사다.

마린머니포럼 아젠다[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린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그리스 아테네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리딩 해양금융 정보제공 업체로, 매년 뉴욕·함부르크·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양금융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해양금융 관련 최신 주제들을 참고해 선사들이 해양금융시장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11월 1일 개최하는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와의 시너지 효과도 계속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선박금융 담당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