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아울렛공원, ‘2022 달서 반려 가족 축제’를 성료
대구 달서구는 10월 22일, 달서구 호림동 13-11번지에 있는 성서아울렛공원에서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하여 반려인들이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던‘2022 달서 반려 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펫(pet)션스타 선발대회에 10개 팀이 참여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무대 위에서 다양한 장기와 옷 맵시를 뽐내어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줬고. 명랑운동회에는 16개 팀이 토너먼트로 반려견들과의 달리기 경주를 했고, 코카스파니엘 견종의 우승으로 참가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또한, 체험 부스 중 반려견 무료 위생 미용과 반려동물용 치킨 타르트 만들기&스테이크 시식, 반려동물 퀴즈쇼, 대구수의사회의 건강검진 상담 부스는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특히 축제 참가자 중 한 명은 유기 동물 입양 부스에서 유기견 한 마리에 대한 입양도 이루어져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시작한 SBS TV 동물농장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장과 박순석 메디컬센터 원장의 토크콘서트는 5시 넘어서까지 진행되어 반려견들에 대한 건강과 현장에서의 반려견 행동 교정을 시행하여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펫(pet)션스타 참가자 중 한 명은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행복하다며 대구에서 유일하게 반려동물을 개최해준 달서구청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달서 반려 가족 희망 나눔 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반려인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달서구가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른 숲 만들기 프로젝트, 비료 주기 봉사활동 실시
대구 달서구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2일, 지역주민과 가족봉사단, 달서구 간부 공무원 봉사단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와룡산 자락길 일대에서 푸른 숲 조성을 위한 비료 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지난 3월 ‘우리 마을 동산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600여명과 함께 6차례에 걸쳐 와룡산 자락길 일대, 성서ic 인근 등에 편백나무 235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봄철 식재한 나무 중 용강서원 뒤편 와룡산 자락길 일대 편백나무 700그루에 대한 비료 주기 활동이다.
달서구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와룡산 자락길뿐만 아니라, 대구 성서 IC일원, 도원지 순환산책로 등에 도심 환경개선, 탄소중립 실천, 미세먼지 저감 등 일석삼조 효과의 나무 심기를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나무 비료 주기를 통해 푸른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 정성껏 가꾼 어린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몇십 년 뒤에는 울창한 숲이 되어 우리 후손들에게 더욱 푸른 달서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푸른 명품 숲의 달서구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