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가을 수확철, 농기계 사고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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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2-10-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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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편한 복장으로 끼임사고 예방, 야광 장치 부착으로 교통사고 예방

[사진= 행안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6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며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농기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2016~2020년) 동안 농기계 사고는 총 6366건 발생했으며, 2020년에는 1269건의 사고로 823명이 죽거나 다쳤다.

특히, 10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156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도 98명으로 제일 컸다. 가을 수확기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한다. 농기계 작업을 할 때, 헐렁한 복장은 회전하는 농기계에 말려들기 쉬우니 소매나 옷자락 등이 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회전체는 되도록이면 안전 덮개가 있는 것을 사용하고, 점검하거나 수리할 때는 반드시 전원(시동)을 끄고 회전체가 완전히 멈추었는지 확인 후 실시한다. 이 때, 작동 오류 등으로 일시 정지한 회전체의 전원을 끄지 않았다면, 회전체는 계속 작동 중으로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유념하여야 한다.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로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하도록 한다. 길 가장자리에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하여 도로 상태를 알 수 없을 때는 내려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행안부]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낮춰 일시 정지 후, 주변의 교통상황을 살핀 후 지나가도록 한다. 특히, 야간 시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같은 등화 장치를 꼭 붙이고, 흙 등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또한 농기계 적재함에 수확을 마친 농작물을 과도하게 싣고 이동하면 쏠림 현상으로 위험하니 주의하도록 한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가을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로 숙련자라도 농기계를 조작할 때는 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늦은 시간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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