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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英 새 총리 안정감·美 인플레 우려 하락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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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10-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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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다. 전날 뉴욕증시가 영국의 새 총리 기대감과 미국의 인플레 우려 감소 등이 배경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순매도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포인트(0.30%) 오른 2241.77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0억원, 280억원을 순매도중인 반면 기관은 64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1.57% 상승중이고, 전기전자(0.76%), 화학(0.67%), 기계(0.64%), 운수창고(0.61%), 제조업(0.54%), 비금속광물(0.34%), 운수장비(0.32%), 종이목재(0.3%), 건설업(0.26%), 전기가스업(0.25%)이 상승중이고, 섬유의복(-1.3%), 서비스업(-0.18%), 통신업(-0.18%), 철강금속(-0.15%), 금융업(-0.09%), 음식료업(-0.05%)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52%, 0.11% 상승중이고,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2.15%), 삼성SDI(1.68%)도 강세다. 이어 LG화학(1.99%), 현대차(0.31%), 기아(0.60%) 등도 오름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34% 하락중이고, NAVER도 -0.91%로 부진한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6포인트(0.12%) 뛴 689.71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413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300억원, 109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가 영국의 새 총리 선출에 따른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 그리고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 가능성에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에 우호적”이라며 “최근 낙폭이 컸던 전기차와 2차 전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종과 일부 반도체 업종의 강세는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군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 기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 증시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은 부담”이라며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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