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가을밤 정서적 위로와 힐링의 시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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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0-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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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가 있는 속초 콘서트 개최

 ‘2022 이야기가 있는 속초 콘서트’ 포스터 [사진=속초시]

강원도 속초시가 낭만적인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밤, 정서적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틀간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2022 이야기가 있는 속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0일 영화 ‘한산:용의 출현’을 시작으로 31일에는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 한국사 강사 최태성, 음악인 장사익이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30일 상영되는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이며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넘은 흥행작으로 19시부터 21시까지 상영된다.
 
31일에도 19시부터 21시까지 강연과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이 가능한 보자기 공예를 체험하고, ‘큰별 쌤’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최태성 강사의 역사 속 속초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또한 노래 ‘찔레꽃’, ‘꽃구경’ 등으로 유명한 음악인 장사익의 공연으로 이어져 가을밤 엑스포 잔디광장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그 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엑스포 잔디광장 내에 강연 및 공연과 더불어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독서를 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감성 책방도 조성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따뜻한 옷차림으로 방문하시어 편안하게 힐링하는 가을밤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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