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 11%↑…3분기 영업익 74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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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0-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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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오후 2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5원 (11.06%) 오른 507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5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상승한 1조1769악원, 영업이익은 1222% 늘어난 7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물류난 등으로 이연된 수요의 현실화로 신흥·선전 시장 수익성이 개선되고 엔진사업 수요도 증가하면서 큰폭으로 상승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 경영환경 속에서도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 자원국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 계약을 확보했다"며 "이들 지역에서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대형 기종 판매에 집중하며 수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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