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의 장기 정책방향 추진 전략과 로드맵을 발굴하는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및 관계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 국토연구원의 현황 보고 및 참여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금산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은 군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인구, 산업, 인삼약초, 관광 등 10대 분야에 대한 미래발전 핵심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비법정 종합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메가트렌드를 분석해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용역에 착수하고 군민 설문,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지역 여건 검토 및 잠재력 분석 등을 진행해 프로젝트 계획안을 구상해 나가고 있다.
계획 최종안은 오는 12월 말 완료될 예정으로 남은 기간 실행력을 강화를 목표로 타당성 점검을 위한 사업·분야별 실무 검토 및 토론을 진행하고 국가정책과의 연계성 확인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은 금산의 활력을 되찾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전 부서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계획수립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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