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조성룡 종천면장이 지난 25일 종천면 일원에 가을 추수로 바쁜 영농현장을 찾아 서로 마음을 나누는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날 조성룡 면장은 병충해에 따른 수확량 감소, 일손 부족,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수확 현황을 살펴보며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의 노고를 격려했다.
영농현장 농민들은 “면장님께서 늘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해주니 고된 영농작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가 한꺼번에 해소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성룡 종천면장은 “추수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눈 것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모든 농민이 대풍년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농민들의 의견을 듣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룡 면장은 지난 7월 종천면장으로 부임했으며, 지역 내 경로당 20개소 순회, 복지면장제, 행복밥차 등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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