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관계법을 몰라 발생하는 불이익을 예방하고자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 사업장'을 추진 중이다.
노동 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 6~9월 관내 655개 사업장의 노동자 740명과 사업주 404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 수당 지급, 부당 대우 여부 등 노동 환경 실태 조사를 했다.
시는 이들 사업장에 안심 사업장 인증서를 전달하고,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 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자가 안심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노동 권익 서포터즈와 지난 14일 평내호평역과 21일 진접역 광장에서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권익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여는 한편 무료 노동 상담소도 운영했다.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핼러윈데이 이벤트 '오싹한 신흥상회' 연다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핼러윈 시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창업센터 입주 청년들은 핼러윈를 테마로 센터 곳곳을 장식하고, 층별로 포토존도 운영한다.
보물찾기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포켓몬과 함께하는 핼러윈 홈파티 등 이벤트로 마련한다.
또 타로 이벤트, 응모권 이벤트, 청년 플리마켓, 핼러윈 사탕 이벤트 등도 연다.
청년창업센터 관계자는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는 즐거움을 주고,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 KT&G복지재단 차량 지원 공모사업 선정
KT&G 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 후원, 저소득층 의료비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해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경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수 센터장은 "지원받은 차량을 통해 비교적 넓은 남부권역의 서비스 이용자에게 한 걸음 더 빠르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 취지에 맞게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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