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첫째 날레 최태성 토크 콘서트와 장수 가야문화제가 열려 문화예술과 교육활동을 통해 ‘전북가야’, ‘장수가야’의 중요성을 알린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둘째 날에는 홍지윤, 나태주, 박서진 등이 참여하는 트로트 페스티벌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다.
셋째 날 레드콘서트에는 브레이브걸스, VOS, 육중완 밴드 등이 참여해 붉은 열정과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 날에는 스윗스로우, 자전거탄풍경 등이 참여해 감성을 북돋을 낭만콘서트를 펼쳐 폐막의 아쉬움을 달랜다.
최훈식 군수는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우리 고장의 농특산물을 자랑하고 사랑받는 장수군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축제 기간동안 장수 농축산물을 맛보고,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오감만족의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축제 기간 중에 지역사랑 상품권 18억원을 발행해 1인당 최대 100만원을 10% 할인가격으로 판매해 저렴한 비용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상품권은 축제기간 중 현장에서 판매하고, 시기에 상관없이 축제장과 장수군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의암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나눔숲, 나눔길 등 생활권 녹색인프라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장수군은 6억원의 예산을 내년에 편성해 보행 약자도 쉽게 이용하도록 개선하는 의암공원 내에 무장애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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