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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대구 중구 한방 의료체험타운에서 열린 청년 4.0 포럼의 특강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 전 의원에 대해 “최근까지 당내 갈등의 중심에 당 대표가 있었다”면서 “갈등의 여러 가지 연장선에 있는 사람은 곤란하다”고 주장했다.
또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여당은 굉장히 중요한 국정 파트너가 된 만큼, 파트너로서의 국민의힘을 이끌어나갈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소통·화합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이 최근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인지도 면에서 굉장히 폭넓기 때문에 여론 조사상 그런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 연내 통과에 대해선 “쉽지 않다”면서 “특별법은 가덕도 특별법에서 담지 못했던 그 이상의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민주당과의 협의가 원만할지는 우려스럽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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