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2022~2023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5차전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22분 마커스 에드워즈의 중거리 슛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35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터트리며 동점 골을 만들어 냈다.
경기 종료 직전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의 헤딩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골대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극적인 역전 골을 넣으며 경기 결과를 뒤집는 듯 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경기는 무승부로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면서 부지런히 전방을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총 슈팅 4회, 유효슈팅 3회를 만들어내 후스코어드닷컴은 7.12의 평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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