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이 지난 2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현지에서 중동 현지법인(이하 SGI MENA) 출범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SGI MENA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Middle and East North Africa) 지역의 재보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서울보증의 ‘중동 대표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한 첫 사례다.
서울보증은 그동안 유광열 대표이사의 'G(글로벌)·D(디지털)·P(파트너십)경영전략'에 따라 꾸준히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 지난 5월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이번 SGI MENA 설립을 통한 중동지역 공략은 올해 두 번째 해외사업 추진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SGI MENA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서 보험관리와 보험중개를 주요 사업으로 법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광열 대표이사는 "SGI MENA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소통할 수 있는 서울보증의 재보험 사업 전진 기지이자, 혁신의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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