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연말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추진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0-28 15: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참가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연말 지방세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하고,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도 참가하는 등 시정운영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지방세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11~12월까지 지방세 세입 증가를 위한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특별징수대책으로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해 부담부증여, 신축건축물, 과점주주 간주취득, 부동산 실명법 위반자료 등 관련 부서·기관 협조를 거쳐 발췌한 근거자료를 기반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부담부증여 계약서로 취득 신고 후 근저당 등 채무승계가 없는 경우, 신축건축물 취득세 신고 시 도급금액을 과소 신고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특별기획조사를 실시, 취득세를 부당하게 신고했거나 과소 신고한 사실이 입증되는 건에 대해서는 납부안내와 함께 즉시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11월~12월 중으로 유보 기간이 만료되는 비과세·감면 적용 자료에 대해서는 매각이나 다른 용도로 사용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참가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5~28일까지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용인시, (사)도시재생 산업 진흥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그린뉴딜을 통한 도시활성화와 도시혁신뉴딜을 도모하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는 전국 214여개의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682여개의 부스를 통해 도시재생 설계, 시공, 교통인프라, 편의시설, 친환경에너지, 건축자재,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선보였다.

시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세대융합형 교육친화 공동체 경안마을을 비롯, 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뿐만 아니라 남한산성 소주에서 생산하는 참살이 막걸리, 경안탁주 합동제조장에서 생산하는 광주경안 남한산성 생 막걸리 등 지역특산물과 남한산성 문화제, 광주왕실 도자기 축제 등도 함께 소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광주시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배워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과제를 고민하고, 이를 뒷받침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