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미국 자매도시와 인·문화적 교류통해 많은 발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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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0-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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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대사 정나오미 위촉하고 국제교류 강화

[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8일 홍보대사 명예시민 위촉과 관련, "미국 자매도시와의 인·문화적 교류를 통해 교육,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김 시장은 미국과 의왕시와의 국제교류 협력 분야에 이바지한 정 나오미(66·여)씨를 시 홍보대사와 명예시민으로 위촉한 후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정 나오미씨에게 위촉패와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미국 아칸소주에 거주하는 정 씨는 미국 노쓰리틀락시와 의왕시의 자매결연 추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지에서도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한인사회를 이끌고 있는 리더로 현재 아칸소 한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또 지난 2000년 6월 의왕시와 노쓰리틀락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교류업무를 추진하는 동안 양 도시간 국제 협력관계에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김 시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 국제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미국 내 의왕시를 널리 알림으로써, 의왕시 국제교류업무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특히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조속히 재개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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