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4511명...전주보다 8255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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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권 기자
입력 2022-10-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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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의료진 모습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만4511명으로 전주보다 8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4511명으로 파악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4465명,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46명이다. 일주일 전인 23일 신규 확진자 2만6256명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8255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6707명, 경기 9688명, 인천 2209명, 부산 1561명, 대구 1703명, 광주 885명, 대전 1033명, 울산 636명, 세종 328명, 강원 1270명, 충북 1286명, 충남 1392명, 전북 1078명, 전남 861명, 경북 2049명, 경남 1551명, 제주 228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2명(전일 대비 2명 증가), 사망자는 27명(전일 대비 4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15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36명(86.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5명(92.6%)이었다.

10월 3주 보고된 사망자 166명 중 50세 이상은 162명 (97.6%)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46명 (28.4%)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83.7%,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64.8%,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14.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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