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입주민 대상 맞춤 금융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하나은행은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입주민 대상으로 맞춤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자산처분 및 세무상담 등 금융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시니어 레지던스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시니어 주거문화를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 9월 이화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마곡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에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이번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민이 고품격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은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이부용 주택사업본부장, 안재홍 경영지원본부장, 박성호 하나은행 은행장, 이재철 신탁사업본부 본부장, 김용석 서울1 콜라보 총괄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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