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학교밖 청소년 점검" 여가부 오늘 오후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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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2-10-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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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7층 여성가족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여성가족부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 쉼터·학교 밖 청소년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회의에는 여가부 김현숙 장관과 이기순 차관,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등이 참석한다.

29일 밤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치는 등 사상자 233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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