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이태원 사고 깊은 애도...지역 축제·행사 현장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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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0-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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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사회, 음주 등 사적 모임 및 부서 회식 금지, 언행에 각별한 주의 당부'

원강수 원주시장 모습 [사진=원주시]

강원도 원주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0일 재난부서 대응 회의를 통해 지역 축제·행사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조치로 원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원주시 주민자치위원 한마당 체육대회 등을 취소 결정하는 동시에 국가애도기간 중 불요불급한 행사와 축제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공직사회에서도 엄숙한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음주 등 사적 모임 및 부서 회식 등을 금지하는 한편 언행에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원주시민의 희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단 한 분이라도 희생자가 발생되면 즉시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고인 안치와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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