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 다시 반등세...오후 9시까지 1만80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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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10-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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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요일임에도 오후 9시까지 2만명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80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23일(1만3824명)보다는 4231명, 2주일 전인 지난 16일(1만633명)보다는 7422명 늘어난 규모다. 일요일 중간 집계 중 지난달 18일(1만8664명) 이후 6주 만에 최대치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지역별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5908명 △서울 3100명 △인천 1182명 △경북 908명 △강원 840명 △경남 786명 △충남 759명 △대구 667명 △충북 633명 △전북 592명 △대전 573명 △전남 524명 △광주 450명 △부산 403명 △울산 396명 △세종 179명 △제주 155명이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296명, 4만3742명, 4만824명, 3만4981명, 3만5924명, 3만7321명, 3만4511명이다.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514명이다.
 

28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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