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슬픈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비통한 심정"이라며, 소속 배우인 이지한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했다.
또 "이지한 배우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며,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지한은 1998년생으로 올해 24세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서 신남현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했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이다. 31일 오후부터 조문을 받는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30분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